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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253억 원 투자 미국 조지아주 생산 시설 확대

  • 2022-05-30

 

 

국내 대표 농기계 중견기업 'TYM'253억 원을 투자해 미국 조지아주에 생산 시설을 확대합니다.

 

중견련 회원사 'TYM'은 미국 조지아주 롬시 인근 82,644규모 부지에 13,223규모의 부품 생산 시설을 확충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20236월 증축 완료 예정입니다.

 

20034,100규모 공장 설립 이후 20여 년 만의 확장으로, 한국에서 공수한 부품의 조립만 가능했던 부분조립생산라인을 부품 생산부터 조립까지 가능한 완전조립생산라인으로 전면 개편합니다.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임직원 대상 'TYM기술교육센터'도 신설됩니다.

 

'TYM'은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배경으로 미국 내 중소형 트랙터 수요 증가를 꼽았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연간 북미 트랙터 생산량을 기존 3만대에서 5만대로 66%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TYM' 관계자는 "북미 제품 및 부품 공급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현지 고객과 접점을 대폭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면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북미 3대 트랙터 전문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52009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