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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기연2021년 매출 전년 대비 44% 성장

  • 2022-05-24

 


 

등산용품 제작 전문기업 '동인기연'2021년 매출 1,666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전년 대비 44% 성장한 규모입니다.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14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동인기연' 관계자는 자체 아웃도어 브랜드 '인수스' 론칭, 골프백·유아용 카시트 시장 진출, 엔데믹 전환에 따른 등산 배낭 수요 증가 등을 지표 개선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1992년 설립된 동인기연은 세계 1위 전문가용 배낭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입니다. 아크테릭스, 그레고리, 파타고니아, 예티, 블랙다이아몬드 등 40여 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의 배낭과 등산용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정인수 '동인기연' 대표는 1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0년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베트남, 필리핀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매출이 30% 이상 감소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20여 년간 쌓아온 기술력에 대한 확신만을 붙들고 신규 브랜드 론칭 등 성공적인 재도약을 이뤄냈다"라면서, "내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반드시 이뤄내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의 발판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인터뷰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5172067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