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소식

'크루셜텍', 지문인식 솔루션 기술로 세계시장 재패 노려

  • 2015-08-20

중견련 회원사인 ‘크루셜텍’이 BTP(바이오메트릭트랙패드)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화려한 부활을 선언했다. 지난 17일 올해 별도 기준 매출액이 28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0% 증가할 거라고 공시했는데 이는 하반기 매출 급증에 대한 자신감의 발로라 할 수 있다.



 
2012년 터치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바일기기의 마우스인 OTP(옵티컬트랙패드) 글로벌 점유율 98%를 차지했던 ‘크루셜텍’은 주요 매출시장이 사라질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안건준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 기존 OTP에 광학센서 지문인식 기술을 결합한 BTP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쾌거를 이뤘다. 스마트폰 지문인식 탑재가 늦어져 실적개선이 다소 지체됐지만 “지문인식만큼 직관적인 보안솔루션은 없다”는 믿음으로 BTP 생산시설을 오히려 늘렸고 이후 크게 증가한 수요에 여유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절치부심의 3년을 보낸 안 대표는 "BTP 관련 IC(집적회로) 설계, 펌웨어, 패키징모듈, 알고리즘 등 400건의 특허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라며, ”세계 최초 지문인식 솔루션 기술로 다시 한 번 글로벌시장을 제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81811503872996&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