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전문 기업 '풀무원'이 중국 베이징에 세계 최대 규모의 두부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지상 3층, 12,146㎡ 규모입니다.
중견련 회원사인 '풀무원'은 최첨단 포장 생산 라인을 갖춘 베이징 2공장 준공으로 연간 6,000만 모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기존 생산량보다 네 배 증가한 규모입니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삼천 등 주요 도시 중심 유통망을 지방 도시까지 확대합니다.
베이징 1공장은 파스타·떡 등 가정간편식(HMR) 전용, 2공장은 포장 두부·두유 등 두부 중심 식물성 제품 생산 거점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 소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두부를 포함한 신선 편의식품 생산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면서, "베이징 공장을 시작으로 남방 지역에도 가정간편식 생산 기지를 구축해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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