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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자체 개발한 썬라이크 조명이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학습 능력 임상실험 검증을 받았다고 10월 21일 밝혔습니다.

썬라이크는 태양광 스펙트럼 곡선을 그대로 재현한 광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자연광과 흡사한 빛을 냅니다. 24시간 생체 리듬에 최적화된 조명입니다.

실험을 이끈 사답 라만 박사는 "빛의 스펙트럼이 다르면 동일한 색온도와 밝기를 가졌더라도 인간의 생체 리듬에 상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면서, "젊은 성인이 한낮의 빛과 비슷한 자연광 스펙트럼 조명 아래에서 공부할 때 기억력, 학습 능력, 정답률, 학습 및 인지 속도가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건강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빛을 제공하기 위해 30여 년간 연구개발에 매진했다"라면서, "이번 검증을 발판 삼아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통해 기술을 고도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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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02109340427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