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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이래에이엠에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1,450억 원 규모 북미 전기차 부품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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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약 34만 대 분량 하프샤프트로, 지난해 8월 수주한 2만 대 분량을 포함해 총 36만 대 분량을 내년부터 공급할 예정입니다. 하프샤프트는 배터리 전기차에서 구동축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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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에이엠에스'는 차량 구동, 제동, 조향 등 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대한민국 대표 중견기업입니다. 국내 완성차 기업은 물론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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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에는 베트남 전기차 스타트업인 빈패스트와 640억 원, 올해 상반기에는 북미 전기차 신생 스타트업과 525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체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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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is.com/view/?id=NISX20210906_0001573141&cID=13001&pID=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