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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녹스' 등 중견련 회원사, '제22회 철의 날' 정부포상 수상

  • 2021-06-11


냉간 압연·압출 제품 전문기업 '코리녹스' 등 중견련 회원사가 9일 '제22회 철의 날' 정부포상을 수상했습니다.

'철의 날'은 한국 최초의 고로인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1973년 6월 9일을 기념해 제정됐습니다. 2000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철강 산업 발전을 이끈 기업인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합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산업부 장관-한국철강협회 회장단 간담회를 열어 국내 철강 수급 조기 안정화, 탄소 중립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철강 수급 안전에 대한 철강업계 결의식도 진행했습니다.

'KG그룹' 계열사인 'KG동부제철'의 박성희 대표이사는 불연컬러강판, 항균 아연도금강판 등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 대한민국 수출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송재업 '고려제강' 부장은 특수선재 분야 전문가로서 신제품·신공정 개발 및 수입 제품의 국산화에 힘쓰며 ‘고려제강’이 세계 2위 업체로 성장하는 데 기여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정기용 '코리녹스' 대표이사, 손은호 'TCC스틸' 반장, 김경연 'KG동부제철' 계장, 이상엽 '휴스틸' 팀장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받았습니다.

특히 정기용 '코리녹스' 대표이사는 최근 3년간 1억 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철강 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습니다. '코리녹스'를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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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10609104400003?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