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련 회원사 '대원강업'이 중국 3위 자동차 스프링 생산업체의 5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대원강업'은 중국 메이리사와 2005년 설립한 베이징대원과 2011년 설립한 장수대원의 개별 지분 70%를 매각하는 내용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

베이징대원과 장수대원은 자동차용 코일스프링, 엔진밸브스프링 등을 북경현대자동차, 동풍열달기아자동차 등은 물론 BMW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해 왔습니다.

​

'대원강업'은 메이리사와 기술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베이징대원과 장수대원의 제품 개발, 생산 지원 등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

'대원강업' 관계자는 "최종 거래는 2분기 말 정도에 마무리될 예정"이라면서, "본사 귀속분 매각 자금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4057260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