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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 '한미약품' 코로나19 진단키트 독점 판매

  • 2021-01-19


중견련 회원사 '서브원'과 '한미약품'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장 동반 공략에 나섭니다.

산업재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 '서브원'과 의약품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 '한미약품'은 1월 19일 'HANMI COVID-19 Quick TEST' B2B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미약품'의 'HANMI COVID-19 Quick TEST'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3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입니다. 민감도 90%, 특이도 96% 등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세계보건기구 긴급 사용 승인과 유럽 CE인증을 획득하고, 2월 초 출시 예정입니다.

'서브원'은 IT 기반 구매 시스템과 국내 최대 물류 허브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일반 기업에 판매합니다. '한미약품'은 의료기관 대상 판매를 맡습니다.

서브원 김동철 사장은 "기업 고객 대응 핫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사업장 수출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서브원'의 글로벌 B2B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들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기 공급하는 데 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은 "코로나19 신속 항원 진단키트가 집단 감염 확산을 빠르게 차단하고, 사업장 폐쇄 등 기업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제약기업으로서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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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120/1050056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