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도화엔지니어링'이 역대 최대 주당 배당금을 지급하고 주주 환원 강화 기조를 이어갑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도화엔지니어링'은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 배당금을 전년보다 12% 올린 28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현금배당 총액은 93억 원 규모, 배당 수익률은 3.4%입니다. 3월 1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되면 4월에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2016년 이후 주주 가치 강화를 위해 매년 주당 배당금을 매년 10% 이상 증액해 왔습니다.
2020년 '도화엔지니어링'은 코로나19 팬데믹 아래에서도 2016년부터 5년 간 이어온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2020년에는 전년 대비 18.4% 증가한 6,093억 원의 역대 최대 잠정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274억 원, 당기순이익은 29.1% 증가한 220억 원 규모입니다.
김영윤 도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진화되면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각국의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라면서, “최고 수준의 사회간접자본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수요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태양광·풍력·폐기물 설계·조달·시공(EPC) 및 해외 사업관리컨설팅(PMC) 등 다양한 사업 부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2030년 글로벌 탑 종합건설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의 비전을 실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