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켐트로닉스'가 제주 BIS·V2X 통합 시스템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자율주행 핵심 기술 전문기업 '켐트로닉스'는 제주 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와 버스운행정보(Bus Information System: BIS)를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로 연결하는 운전자용단말기(On Board Equipment)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2020년 제2차 국토 교통 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의 일환입니다. '켐트로닉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제주 C-ITS 테스트 베드에서 BIS·V2X 통합 시스템 실증 사업을 진행합니다.
'켐트로닉스'의 운전자용단말기는 버스 운전자에게 위험 상황, 노면 상태, 작업 구간, 교차로 신호, 전방 추돌 상황 등 필요한 도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합니다.
'켐트로닉스'는 전자, 화학, 무선충전 사업 부문 성과를 이을 새로운 성장 동략으로서 V2X 등 자율주행 부문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2014년 자율주행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현재까지 서울, 세종, 대구, 판교 C-ITS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김응수 '켐트로닉스' 자율주행사업본부장은 "대중 교통 지불 시스템 전문기업 에이텍티앤과 협력해 이뤄낸 1차 사업의 성공이 2차 사업 수주 발판이 됐다"라면서, "지속적인 자율 주행 기술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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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1/9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