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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회원사 '유진그룹'의 계열사 '동양'이 새해 첫 토목공사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동양', 코오롱글로벌, 삼천리엔지 컨소시엄은 1,200억 원 규모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동양' 지분은 약 39%, 467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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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0m 길이의 서울 양천구 국회대로(화곡고가사거리 ~ 신정동 1060) 지하차도 건설, 상부 공원 조성 사업에서 '동양'은 토공, 배수공, 구조물공, 가시설공, 포장공, 부대공, 상수도공, 조경공 등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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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은 도로, 항만, 터널, 골프장 등 다양한 토목시공 경험을 토대로 도로, 교량 분야 구조해석 등 자체 설계 및 시공 기술을 적용해 천안-논산 고속도로, 부산 감천항 유통기지 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매년 발표하는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는 2017년 244위, 2018년 176위, 2019년 133위, 2020년 121위를 기록하며 최근 4년간 123계단 상승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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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관계자는 "풍부한 시공 경험과 우수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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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edaily.com/NewsView/22HAXHL4Z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