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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제우스' 등 중견련 회원사가 21일 2020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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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의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2009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을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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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부문에서는 오영주 '삼화콘덴서공업' 회장이 2018년 이후 현재까지 313명을 신규 채용하고, 육아휴직 장려 등 일ㆍ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정연백 '에스엘' 팀장은 국무총리표창, 김진욱 '제니엘' 인천지점센터장은 고용노동부장관표창을 받았습니다.

단체 부문에서는 '원익머트리얼즈'과 '풀무원식품'이 대통령표창, '제우스'가 국무총리표창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동원건설산업'은 장년 고용 촉진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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