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고영테크놀러지', '아이센스', '인피니트헬스케어' 등 네 개 중견련 회원사가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글로벌 진출 역량 우수 기업을 선정해 11월 30일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고시했습니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제도'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 의료기기 지원법'에 근거해 올해 처음 시행됐습니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은 '혁신선도형'과 '혁신도약형'으로 나뉩니다. 연 매출 500억 원 이상, 연구개발비 비중이 매출의 6% 이상이면 '혁신선도형', 연 매출 500억 원 미만이지만 연구개발비 비중이 매출의 8% 이상이면 '혁신도약형' 부문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102개 기업이 신청해 서른 개 기업이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인증된 기업은 3년간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마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금 감면 및 정부 연구개발ㆍ시장 진출 지원 사업 참여 시 다양한 우대 혜택도 주어집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초로 인증된 서른 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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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01130049300530?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