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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제강' 공동 개발 건설용 강선 국제 표준 등록

  • 2020-12-02

 

중견련 회원사 '고려제강' 등 철강 업계가 공동 개발한 세계 최고 강도 건설용 강선이 국제 표준에 등록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철강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출한 건설용 강선 규격이 국제 표준에 등재됐다고 11월 29일 밝혔습니다.

건설용 강선은 중심체 방향 힘을 유지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합니다. 등록된 강선의 최대 응력은 2,360MPa로 기존 최고 등급인 1,860MPa보다 25% 이상 세졌습니다. 2,360MPa는 1㎠ 당 최대 23t을 견딜 수 있는 강도를 뜻합니다. 교량, 돔, 발전소, 대형 건물 등 해외 건설 시장 수출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연대와 협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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