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소식

'오텍그룹', '이동형 음압병동' 선보여

  • 2020-11-20

 

중견련 회원사 '오텍그룹'이 음압병실을 대체할 수 있는 '이동형 음압병동'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음압병동'은 길이 12m, 너비 3m, 높이 3m 규모의 컨테이너 형태로, 음압병실 2개와 대기실 1개, 화장실로 구성했습니다. '프리필터'와 '헤파필터'가 적용된 0.4KW 용량의 음압기와 산소 공급 장치, 응급 의료 장비, 이동식 흡인기, 제세동기 등 다양한 의료 장비가 설치됐습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공동 기획한 '음압병동'에는 자동차 전문 '오텍'과 에어솔루션 전문 '캐리어에어컨' 등 그룹 자회사의 혁신 기술이 총 집결됐습니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6년 국내 최초 음압구급차를 개발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 선진화를 위해 힘써 왔다"라면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관련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하루 빨리 국민의 삶을 코로나19 이전으로 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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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edaily.com/NewsView/1ZAGG7HS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