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을 인수해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7월 25일 강원평창에서 열린 전경련 최고경영자(CEO) 하계포럼에서 "대기업 차별규제와 중소기업 과잉 지원이 기업가 정신을 죽이고 있다"며 합리적인 법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 회장은 병아리 열 마리에서 시작해 국내외 계열사 50개, 자산 5조원의 대기업을 성공시킨 경험을 얘기하면서 "실천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도 없는 게 기업가 정신",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과감하게 도전하지 않았으면 이런 성과를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소기업 수출 비중이 날로 줄어들고 창업기업 생존율이 20%도 안 되는 데서 차별적인 규제와 지원의 낮은 효용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도와주면 잘하겠지라는 논리가 기업을 더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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