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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회원사 '신성이엔지'가 69억 원 규모의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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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이엔지'는 한국에너지공단이 발주한 아홉 개 전국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 사업 중 경기도 서남부 공공기관 태양광 설치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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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근전기, 코텍에너지, 우성기업, 다온이엔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신성이엔지'는 올해 연말까지 광명, 군포, 부천, 시흥, 안산, 안양, 과천 등지의 공공기관 건물 옥상과 유휴 공간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합니다. 외부 노출이 많은 도심 건물의 특성을 고려해 검정색 파워XT 제품을 활용하고, 일부에는 설치 면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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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컨소시엄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도 최선을 다해 향후 확대될 그린 뉴딜 시장을 선점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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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90264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