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규제·통상 환경 변화 대응 중견기업 간담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2월 18일 상장회사회관 중강당에서 ‘중견기업 글로벌 규제·통상환경 변화 대응 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규제 강화와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중견기업의 현장 애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간담회에는 율촌화학, 케이피에프 등 중견기업 임직원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인증지원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규제 강화, 미국 관세 정책 변화, 환율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통상환경 속에서 중견기업이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적 한계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기업들은 해외 인증·규제 대응 비용 증가, 비관세장벽 확대, 정부 지원사업 활용상 제약 등 주요 애로사항을 제시해 정부 및 유관기관에게 관련 지원 제도와 향후 대응 방향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중견련은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중견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하고, 정책 및 지원 연계를 확대해 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202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