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3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30여 개 임원사가 참석해 '2024년 사업 실적', '2024년 결산(안)', '2025년 사업 계획(안)', '2025년 예산(안)', '임원 선출 및 회원 제명(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강승룡 중견련 상무는 의안 보고를 통해 중견련은 2025년이 '지속가능한 중견기업 성장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중견기업법의 실효성을 높이고, 정부ㆍ국회ㆍ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중견기업 정책 환경 개선을 위한 공감대를 확대하는 한편, 보다 많은 회원사의 협력을 바탕으로 경제6단체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자타가 경제6단체로 공인한다고는 해도, 우리가 갈 길은 아직 멀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회원사 여러분의 헌신과 참여 덕분일 것"이라면서, "더 많은 중견기업인에게 이러한 자부심을 나눌 수 있도록, 외연을 확장하고, 그 모든 연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다방면의 내실을 다지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12월 회장단 회의에서 차기 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된 최 회장의 연임안이 가결됐습니다. 중견련 제12대 회장은 이달 19일 정기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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