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련 회원사 '에코프로'가 고전압 미드니켈(HVM) 양산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에코프로'는 자동차 제조사의 양극소재 가격 인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HVM 기술의 검증을 완료하고 생산라인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HVM은 니켈 함량을 약 60%로 낮춘 단결정 미드니켈 양극재로, 기존 하이니켈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수명·안전성·저온 성능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입니다.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로 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HVM을 중저가 전기차 모델에도 적용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공보현 개발담당 상무는 "자체 개발한 단결정 양극재 기술을 적용해 고전압 환경에서도 균열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