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하이랜드푸드그룹'이 14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 2025에서 총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이 공식 파트너 국가로 선정된 가운데, '하이랜드푸드그룹'은 육류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 수출 브랜드 K·Born을 공개했습니다. 국내산 닭가슴살과 닭안심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유럽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이랜드푸드그룹'은 박람회 기간 동안 31개국 바이어와 87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약 5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연내 체결될 예정입니다. 윤영미 회장은 "유럽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만큼, 향후 전략적 파트너십과 제품 다각화를 통해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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