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련 회원사 '현대에이치티'가 4일 베트남 호찌민에 판매법인 '현대에이치티 비나(HYUNDAI HT VINA)'를 설립했습니다. 이번 법인 설립은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스마트홈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 확보 차원입니다.

베트남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외국인 직접투자로 건설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며, 특히 호찌민은 고급 아파트와 도시개발 프로젝트가 몰려 스마트홈 수요가 급증하는 핵심 지역으로 꼽힙니다. '현대에이치티'는 현지 부동산 개발사 대상 B2B 중심 공략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PI GROUP, TBS LAND, TTC LAND 등 주요 개발사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 단지 스마트홈 시스템뿐 아니라 도어락·홈 IoT 기기 등 개별 제품 판매망 확대에도 나섭니다. 향후에는 호텔·오피스 등 상업용 시설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해 현지 네트워크와 시장 점유율을 넓혀간다는 계획입니다.

이건구 '현대에이치티' 대표는 "베트남은 스마트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법인 설립을 계기로 동남아 주요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899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