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소식
디섹미국 나스코, 삼성중공업과 조선 기술 협력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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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5
중견련 회원사 '디섹'이 미국 나스코·삼성중공업과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습니다.
'디섹'은 3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 '2025 국제워크보트쇼’에서 미국 나스코·삼성중공업과 함께 조선 설계·제조 자동화 및 기술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MOA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세 기업은 △미국 상업선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정부 선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조선 프로젝트에서 공동 개발을 추진합니다.
'디섹'은 1950년대부터 150척 이상을 인도해온 미국 나스코와 2006년부터 협력해 현재까지 23척을 공동 건조했으며, 지난달에는 삼성중공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윤석용 '디섹' 대표는 "합의각서는 오랜 기간 쌓아온 세 기업의 설계 및 조선 경험을 결집한 전략적 동맹 선언"이라며 "디섹, 삼성중공업과 긴밀히 협력해 미국 차세대 조선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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